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의 ‘오른팔’이자, ‘2인자’로 칭해지는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자리가 공석이다. 전임자인 최대현 산업은행 전 수석부행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떠난 탓이다. 이 자리는 강 회장이 강력 추진 중인 ‘본점 부산 이전’을 현실화하는데 힘을 보탤 인물로 채워질 것으로 보이는데, 새 산업은행 노동조합 집행부와도 계속되는 충돌이 예상된다. ━
KDB산업은행이 오는 29일 동남권 영업조직을 확대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논의한다. 본점 부산 이전 계획에 따라 직원들을 산은법 개정 전 부산으로 대거 발령을 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오는 29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영업자산 이전, 영업조직 확충 등의 내용을 담은 ‘동남권 영업조직 개편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개편안에
부산에 가상자산 공공거래소를 만들자는 제안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래경제위원장을 맡은 이광재 의원(강원 원주시갑)은 16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상자산 공공거래소 설립 등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부산 블록체인 특구에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 거래를 위한 공공거래소를 설립해 거래 구조, 참여자
‘더베이 101’은 오픈 2년 만에 부산 해운대의 문화·관광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해양레저와 외식공간을 결합한 이곳엔 한해 100만 명이 방문한다. 박지만 대표는 동북아 최고의 해양레저관광지 건설을 꿈꾼다. 최근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가장 ‘핫’한 곳은 단연 해운대 동백섬에 자리한 복합 마리나 시설 ‘더베이(The bay) 101’이다. 푸른 바다, 초고층 빌딩 숲과 잘
서울 금천구 가산패션타운에서 최고 매출을 올리는 곳은 W몰이다. 오는 9월 경쟁업체인 마리오아울렛이 3관을 오픈한다. 내년에는 길 건너에 하이힐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윤신 W몰 대표의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1조원 아울렛 전쟁. 서울 금천구 가산동 일대 아울렛 매장을 두고 패션유통업계에서 하는 말이다. 가산패션타운이라고 불리는 이곳에는 30여 개의 패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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